
인공지능(AI)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안경이 대입 수능과 각종 국가 자격시험의 새로운 부정행위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교육 당국의 통제 수위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최근 주요 대학 논술시험과 어학 시험에서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부정행위 사례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단 한 번의 실수나 방심으로도 수년간의 노력이 무산될 수 있는 강력한 제재 규정이 정립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안경 반입 및 착용 시 적용되는 법적 처벌 수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험생 유의사항에 따르면 시험장 내 스마트 안경 반입은 그 자체만으로 엄격한 부정행위로 간주합니다.
스마트 안경을 시험장에 단순히 소지하기만 해도 '부정행위 9호'에 해당하여 당해 시험이 즉시 무효 처리됩니다.
만약 1교시 시작 전 시험 관리자에게 제출하지 않고 시험 도중 착용할 경우, 교육부 훈령 수능 관리규정 제19조 '부정행위 3호'가 적용됩니다.
이 경우 당해 연도 시험 무효 처분은 물론, 이듬해 1년간 수능 응시 자격이 추가로 정지되는 중대한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 적발 유형 | 위반 규정 | 법적 제재 및 처벌 수위 |
|---|---|---|
| 시험장 단순 소지/반입 | 부정행위 9호 | 당해 시험 즉시 무효 처리 |
| 시험 중 착용 및 사용 | 부정행위 3호 | 당해 시험 무효 + 이듬해 1년간 응시 자격 정지 |
| 감독관 확인 요구 불응 | 3호 준용 제재 | 심의 거쳐 당해 시험 무효 및 1년간 응시 자격 정지 가능 |
| 대학별 고사 부정행위 | 학칙 및 자체 규정 | 즉시 퇴실 조치 및 최장 3년간 해당 대학 응시 자격 박탈 |
감독관의 스마트 안경 점검 절차와 수험생 대응 가이드
시험 현장에서 감독관은 수험생 본인 확인 및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언제든지 스마트 안경 착용 여부를 점검할 권한을 갖습니다.
검사 요청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착용 중인 안경을 벗어 책상 위에 놓아야 하며, 프레임 두께나 카메라 렌즈 탑재 여부 등 정밀 확인에 협조해야 합니다.
만약 감독관의 정당한 안경 확인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심의를 거쳐 중대한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착용자와 동일한 수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시력 교정용 일반 안경을 착용하는 수험생이라도 테가 비정상적으로 두껍거나 특이한 형태일 경우 오인의 여지가 있으므로, 가급적 명확한 일반 안경테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학별 수시 논술 및 정기 시험으로 확산된 제재 기조
스마트 안경에 대한 엄정 대응은 수능뿐만 아니라 대학별 고사 및 공공 자격시험 전반으로 신속하게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최근 연세대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 논술시험 현장에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응시자가 적발되어 즉시 퇴실 조치 및 최장 3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또한 국내 토익(TOEIC) 정기시험에서도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부정행위자가 적발되어 성적 무효 처리와 함께 시험 응시 자격이 제한되었습니다.
이처럼 생성형 AI와 초소형 카메라가 결합된 웨어러블 기기는 제1차 선별 대상이므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장 감독 체계의 한계와 수험생의 올바른 대비책
초소형 렌즈와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은 외관상 일반 시력 교정용 안경과 구별하기 어려워 현장 감독관의 관찰 부담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교직 단체에서는 AI 기기 식별 업무 증가에 따른 시험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검사 지침과 인력 지원, 명확한 책임 판정 절차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수험생은 불필요한 오해와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시험 당일 스마트 안경이나 스마트워치 등 오해를 살 수 있는 무선 통신 기기를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부득이하게 휴대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자진 제출하여 억울하게 부정행위자로 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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